예리한 것에 자신도 다칠 수 있다1 아침인사 221115 11월15일 화요일 날씨는 쌀쌀하지만 하늘이 맑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기온은 9도로 내려가서 쌀쌀한데 사방팔방을 봐도 구름이 없는 만큼 햇살이 따스하게 비치네요. 살갗이 오므라 드는 느낌이라 창문은 반쯤 열고 바깥 경치를 봅니다. 어제는 바쁘게 보내느라 바빴을테지만 오히려 남는게 없습니다. 오가피도 따고, 청소기도 A/S에 맡기고, 서당에 가서 공부도 하고 했어야 했는데... 친구 밭에서 따온 오가피를 정리하면서 전지가위를 사용했는데 조금 방심한 죄(?)로 왼손 엄지 끝을 잘랐습니다. ㅋ~ 간신히 집에서 응급조치로 지혈은 성공한 듯 했지만 집사람이 후유증이 겁난다면서 동네 병원에 가자는 성화에 못이겨... 결국 그 이후 일정은 전부 없었던 일이 될 수 밖에 없었고 덕분에 엄지에는 커다란 커브가 씌워져 있.. 2022.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