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가1 안녕하세요? 230129 1월29일 일요일 일요일(공휴일) 아침나절, 휴대폰을 멀리두고 뉴스를 보고 있는데 카톡 알림이 울리네요. '누구는 휴일도 없나? 이런 날은 자신을 위해 시간을 활용하면 좋을 텐데 어쩐 일일까?' 하며 휴대폰을 봤습니다. 초등학교 동기가 보낸 여한가(餘恨歌)라는 시조풍의 글인데 몇 소절만 읽었는데도 눈물이 나네요. 우리 어머니 시대의 애환들을 기록한 듯 보이는데 작자를 알 수 없으니 경험담인지 대변한 것인지는 알 수 없네요. 그건 그렇고 친구의 어머님이 작년에 돌아가셨는가?! 이 친구의 어머니도 치매를 오래 앓다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간호하느라 육신이 많이 망가졌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아마도 그걸 잊을 수 없는 시점에 이 글을 접하고는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꺼집어 냈을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우선 어떤 .. 2023.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