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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2

아침인사 221213 12월13일 화요일 비는 그쳤지만 우려했던 기온의 급랭은 피해가는지 온도계는 2도에 머물러 있네요. 북쪽의 하늘엔 구름이 하나 둘 걷히고 파랗게 변하고 있는 걸로 봐서 오늘은 맑은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점심, 저녁에 일정이 잡혀 있어서 날씨의 제약을 받지나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이것도 복 받은 것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니까요!ㅎㅎ 어제 본 뉴스에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뽑혔답니다. 교수들이 이 것을 선택한 이유를 “여야 정치권의 행태는 민생은 없고, 정쟁만 앞세우는 것"라고 하니 공감이 갑니다. '과이불개'의 출처는 논어의 ‘위령공편’에 나오는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에서 비롯.. 2022. 12. 13.
아침인사 190627 6월27일 목요일 비는 잠시 멈췄다가 또 내리다가 앞산에 묻은 구름처럼 천방지축입니다. 장마철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내려도 한 며칠은 주야장천 내려야 정상이겠지요?! 습기가 많아서 끈적이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니 어쩔 수 없이 참아야 하는 것이고 어떤이는 에어컨으로 방어를 하는 사람도 있더라 마는 몸으로 이기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라 생각하고 그냥 참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는 자연인이다" 라는 프로가 시청자들이 뽑은 인기프로 1위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다른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 봅니다. ㅎㅎ 오늘은 정현종의 [아침]을 느껴 볼까요?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 올지는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201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