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한 수1 안녕하세요? 230223 2월23일 목요일 늦잠을 잔 탓일까? 창을 여니 기온이 5도까지 올랐습니다. 하늘도 깨끗하고 바람도 없는데다 시야가 확 트여서 오늘은 딱 떠나기 좋은 날인데...! 마음은 있는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을 때 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지요? 그럴 때마다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노력들을 하지요! 오늘이 딱 그런 날인가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가까운 문수산에라도 가고 싶은데... 벌써 카톡으로 아침 안부를 묻는 글이나 사진들이 왔습니다.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며 웃음을 유도하는 내용도 있고, 인생을 보람되게 살자는 철학적 내용도 있고... 나는 어제 봉사를 하기 위해 태화산을 넘다가 찍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산수유 사진에 안부글을 적어 봄을 전했습니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최근엔 이.. 2023.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