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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2

안녕하세요? 230520 5월20일 토요일 하느님이 바쁘셔서 그런지 구름을 덤성덤성 늘어 놓았습니다. 파란 멍석에 흰구름을 가득 늘어 놓았지만 군데군데 멍석이 보일 정도니까요! 이제 비가 멀리 갔는지 바람이 상쾌하고 새소리도 제법 맑게 들립니다. 어느 듯, 5월도 열흘 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 세월이 참 잘갑니다. 아침 근무라서 일찍 나가야 됨에도 이렇게 안부를 전할 만큼 새로운 직업에도 잘 적응을 했고요... 누가 그랬는지 모르지만 모든 어려운 일들 앞에 "세월이 약이다"는 말이 정확한 것 맞지요? ㅎㅎ 적확한 예시는 아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도 이것에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어떻게라도 하니까 흔적이라도 남았지! 하지 않았으면 이런 표현이나마 할 수 있었겠습니까? 덕분에 정주영 회장님이 "해 봤어?" 라고 물으신데도 .. 2023. 5. 20.
아침인사 221128 11월28일 월요일 11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입니다. 단 3일만 남은 이달은 무엇을 더하고 어떤 의미를 남길 수있을런지? 무심한 듯 아침 하늘엔 희옇 희옇 구름들이 이제사 잠에서 깨어나는 듯 보입니다. 기온은 급강하 한다더니 아직은 10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바람없는 강변을 걷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아직 목구멍이 까끌거리고 정상적이지는 않아서 좀 더 참아보기로 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軍友會(모임)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나가고 싶지만 몸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이 모임은 두달에 한번씩 가지지만 특별한 것은 선후배들로 이뤄져서 다른 모임들 보다 배울 점이 많습니다. 학교 동문회 처럼 같은 부대 출신이면서 근무했던 시기가 동시대가 아니라서 나이 차이는 제법 납니다. 형 같은 선배에겐 세상사는 방법을 듣고,..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