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영하1 아침인사 191016 10월16일 수요일 맑은 공기가 넘치는 오늘입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풍기로 가는 친구도 있고, 가까운 간월산 억새구경을 간다는 친구도 연락이 옵니다. 모르는 곳에 가 본다는 설레임. 호기심의 충족. 이런 것들이 여행은 즐거움 아닐까요? 그 여행지에서 지인을 마주친다면...? 아니 그 보다 더 금상첨화인 것은 나를 맞으려 나오는 친구가 있다면 ...?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지요! ㅎㅎ 그런데, 소설가 김영하씨는 이런 얘기를 합디다. "인생이 곧 여행이다"라고... 그 사람도 여행을 많이 꽤 많이 다니는 사람인데 이런 얘기를 한 의미가 참 재미있습니다. "어디선가 오고, 여러가지 일을 겪고, 결국은 떠난다"는 것이 인생살이나 여행이나 같다는 의미랍니다. 자! 그럼, 우리도 오늘, 여행을 떠나 볼까요? 멋진.. 2019.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