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멈출 줄 모르고1 아침인사 220929 9월29일 목요일 구름 한 점 없는 마알간 하늘입니다. 역시 가을 하늘이 높다는 것은 대비할 구름이 조금 있는게 좋겠네요. 혹시 한 무리의 구름이라도 있는지 여기 저기 찾아보지만 지나가는 것은 시간 뿐입니다. 다시 한번 휘이 둘러보니 하늘 가장자리가 옅은 갈색 아이섀도우(eye shadow)를 바른 것 같이 이쁩니다. 어제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는데 오늘은 마음이 느긋합니다. 어제는 아침풍경에 빠져 뒷산으로 올라가 이것 저것 가을 풍경을 눈에 담는다고 오전을 보내다가 하산하기 바쁘게 아점을 때우고, 오후엔 '제 4회 종갓집 복지 박람회' 참가하여 중구민의 역할을 한 뒤 서당에서 묵향을 맡으며 하루를 보낸 반면, 오늘은 딱히 무엇을 해야 한다는 일정은 없으니 그야말로 할 일을 찾아야 되는 하루 일과..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