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보다 친구1 아침인사 221006 10월 6일 목요일 또닥거리는 물소리에 일어났더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 이틀 비가 내릴까 말까 하다가 기어코 내리는 비 같습니다. 어제도 오전에는 이슬비가 비쳤었거든요. 오늘은 오후에 봉사하기로 일정이 잡혀 있는데 그 때 까지 날씨가 좋아지려는지는 두고 봐야 알겠네요. 어제는 별로 크게 한 일도 없는 것 같았는데 나도 모르게 애를 썼는지 온 몸이 뻐근합니다. 지나치는 말로 흘리는 말에 '봉사를 뭘 그리 무리까지 하냐?'는 집사람의 타박에 머슥합니다. 아무 말 안했으면 타박당할 일도 없었는데, 괜히 '말로써 매를 번다'는 말이 현실이 돼 버렸습니다. ㅎㅎ 한편으로는 말을 안해도 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그렇다고 대화가 없으면 분위기도 설렁하지 않겠습니까?! 분위기를 생각하면 말을 하는 편이 좋은 것이 맞.. 2022.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