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노래1 봄은 오고 250322 3월22일 토요일 오후 출근이라 하던 일을 중단하고 점심을 먹고는 집을 나섰다.아파트 밖으로 나오기가 무섭게 달겨드는 눈부신 햇빛 그리고, 더운 공기! 이게 봄인가? ㅎㅎ겨울이 지났으니 어련히 봄이 맞긴 한데 체감으로 느끼는 기운은 벌써 여름으로 훌쩍 뛰어 넘은 듯하다.봄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지만 이건 너무 과속한 것이 아닌가? ㅎㅎ 어제도 오늘 만큼 덥지는 않았지만 너무 따스해서 놀랬다.어제는 모처럼 아내의 봄나들이를 요청을 받고 그동안 말만 들었던 통도사의 홍매가 피었는지 어땠는지 보려고 작정하고는 가까이 사는 누님 자형을 동반하려고 전화를 했지만 막내 누님만 동참할 수 있다고 했다. 기왕이면 운전도 할 수 없어서 집에만 있는 위인(?)들이라서 세상구경도 시켜줄 겸 점심대접도 .. 2025.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