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어 교체1 쉬는 날? 241129 11월29일 금요일 쉬는 날이라 작정하고 이불에 붙어 있으려고 했는데...그건 내 생각일 뿐! 몸은 스스로 움직이려고 안달이 나고 거기다가 아내는 일주일 먹거리를 사러 가자며 재촉을 한다. 시계를 보니 일곱시를 넘기고 있으니 6시간은 잔 것 같다. 건강에 필요한 잠은 일곱시는 자야 한다던데 어느 의사가 말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으니 정보라고도 말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래 그만 일어나자!" 밖을 내다보니 바람이 쌩쌩분다.주차장 위로 낙엽들이 술레잡기를 하다가는 갑자기 공중제비도 돌고 하루 종일 이것만 보고 있어도 심심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나가야 한다는 의무감 (?) 때문에 고기 밥을 주고는 내 꼬라지가 어떤지 보고 싶어서 화장하러 들어가야겠다! 수십년을 한 아파트에만 살다보니 이젠 눈.. 2024.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