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관작루1 안녕하세요? 230207 2월 7일 화요일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혔다고 하여 머뭇거리며 창가로 갔지만 우리동네는 축복을 받았나 봅니다. 흰구름 사이로 푸릇푸릇 하늘이 열리고 있고, 기온도 많이 올라서 5도 정도까지 올랐습니다. 바람도 나무 끝에서만 살랑거릴 뿐 상가동 뒤쪽에 집을 지은 까치는 여유롭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나도 오늘은 친구들과 모처럼 등산을 가기로 했는데 땀깨나 흘릴 것 같습니다. 입춘도 지났고 기온도 점점 올라가는데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세월이 가는 것이 싫다면서도 사람들은 계절을 앞당기려는 우매한 행동을 하곤 합니다. 아마도 우리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어디 한 둘 뿐이겠습니까? ㅎㅎ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욕궁천리목갱상일층루) 『천리 밖을 한 눈에 보려면 다시 한 층 더 올라야 하.. 2023.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