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1 아침인사 210302 3월 2일 화요일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일제치하의 사슬을 끊기위해 목숨을 내던지고 독립만세를 외쳤던 삼일절을 기념하는 날이라서 종일토록 집안에만 있었더니 주말휴일이 제법 길었던 것 같이 생각됩니다. 오늘 아침. 문수산이 희끗희끗해 보이는 것이 아마도 산에는 눈이 내렸나 봅니다. 매일 들려오던 산불 뉴스에 걱정이 많았었는데 다행히 비와 눈이 내려서 산불도 막아주고 만물이 움트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여 나름 좋다고 생각되지만 나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서... 《 다름 / 조미하 》 『누구는 비가 와서 좋다 하고 누구는 날이 맑아 좋다 한다 누구는 조용한 음악이 좋다 하고 누구는 경쾌한 음악이 좋다 한다 누구는 구수한 된장찌개가 좋다 하고 누구는 햄버거가 좋다 한다 사람마다 같을 수 없는데 왜.. 2021. 3.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