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얘기1 아침인사 221205 12월 5일 월요일 월요일 아침 오늘은 기온이 어제보다 약간 올라서 3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늘은 아직 엷은 흰구름으로 가려져 있고, 햇살이 완전하지 않아서 추울 것만 같습니다. 바람은 불지 않지만 아파트를 빠져나가는 출근족들의 모습은 빈틈없이 꽁꽁 싼 style 입니다. 오늘은 12월의 첫 월요일인데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피곤하여 잠이 왔지만 16강 생각에 폴란드와 프랑스전을 보느라 진을 뺐나 봅니다. 온전한 머리는 아니지만 아직도 꿈속에 있는 듯이 꿈에 본 잔상들로 가득합니다. 열린 창을 통해 보이는 넓은 밭 끝에는 푸른 물이 가득한 호수가 보이고, 그 호수 위로는 머리에 닿을 듯 말 듯한 높이의 하얀 경계의 짙은 파란구름이 같은 크기로 수평으로 늘어져 촐랑거리고 있었습니다. 반쯤 꿈이 깨었다고 .. 2022.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