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시간의 속도1 아침인사 220617 6월 17일 금요일 새벽 다섯시에 한번 깼다가 한시간 정도 더 잔것 같습니다. 폰에 알람을 켜뒀고 평소 습관대로만 일어나도 약속시간에 맞출 수 있었을텐데... 모처럼 약속이 있는 날이되다 보니 아무래도 긴장된 잠을 잔 것 같습니다. "잘했어! 느긋하게 나가면 좋지..." 이런 생각을 하니 쓸데없이 긴장된 잠을 잔 것에 대한 아주 쬐금의 억울함도 사라집니다. ㅎㅎ 오늘은 태화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사들을 모집하고 첫수업을 하는 날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네니 만큼 나도 뭔가는 도움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했었지요! 텃밭 한조각도 없는 입장에 흙에 대한 그리움과 정원(?)을 돌본다는 이 기회가 얼마나 좋습니까? ㅋㅋ 그런데, 지원을 하면서도 못봤었는데 선진지 견학이라는 프로그램이 .. 2022.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