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1 아침인사 190424 4월24일 수요일 오늘은 고도원의 [나무는 자신을 위해 그늘을 만들지 않는다]는 욕심없는 글을 읽었습니다. "걱정없는 삶이 어디 있으며 어려움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어쩌면 모든 것은 지나친 걱정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다. 사실 다 잃어봐야 본전인 셈이다. 모든 걱정과 괴로움은 좀 더 가지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내가 가진 것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이기심에서 비롯된다"는 ... 그 중에서도 "우리는 처음부터 아무 것도 가지지 않았다"는 대목이 마음에 쏙 들어 오는 오늘입니다. 새벽까지 또닥이며 내리던 빗방울은 동이트기 무섭게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만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음이 편안한 날을 만들어 봅시다.💌 2019.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