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생각하다1 안녕하세요? 230823 8월23일 수요일 오랜만에 자고 또 자고 또자고...ㅎㅎ 일어나서 보니 눈이 퉁방울 같이 퉁퉁 불어있고 그렇잖아도 못생긴 얼굴이 볼만 합니다. 엊저녁 퇴근을 해서 집에서 못다 읽은 읽을 거리를 펼쳤는데 노인정에서 빨리 오라고... 그래서 갔더니 지리산 흑돼지를 구워서 막걸리 파티를 했습니다.ㅎㅎ 역시나 뭔가를 하면 꼭 결과가 나오니 세상은 살만 합니다. 눈이 좀 불편하더라도... 오늘은 드디어 더위가 간다는 처서(處暑)입니다. 해 맑은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데 어찌 더위가 갈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어제는 제법 크게 자란 메뚜기가 일터 사무실에 들어 왔던데 가을의 전령이었는지도... 가을이면 새파란 하늘에 해가 쨍쨍거려도 시원한 바람으로 살 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지요.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으로 .. 202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