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문턱에서1 아침인사 220829 8월29일 월요일 이른 아침에는 파란하늘이 많았는데, 지금 내다보니 구름이 가득합니다. 소나무에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보니 태양이 구름을 헤치고 나오려고 하는 모양이네요. 한 주일의 시작인데 어느 쪽이 이길지? 아니면 조화롭게 해결하려고 할지? 운동장 보다 훨씬 넓은 하늘에서 벌어지는 태양과 구름 간의 운동회(?)를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평일에도 뉴스의 뒷애기를 보기 위해 컴퓨터를 작동시키는데 한동안 컴퓨터를 열지 못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아프던 머리가 점점 심도가 깊어져서 급기야 어제 오후에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아무래도 혈압이 높아졌거나 뇌에 문제가 있지나 않은가 걱정했는데 주사와 약을 먹고나니 좋아지네요.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라..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