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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614

by 올곧이 2018. 6. 27.
6월14일 목요일 아침은 꿀꾸리합니다.

정작 주체가 되어야할 6.13지자체 선거도 로캣맨과 늙다리미치광이의 시끄러운 놀음에 가려  시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결과야 이제 나왔으니 각자의 판단에 다라 승패가 좌우될 것 같습니다.

 어느 날엔가 우리동네에는 이상한 새들이 마을 곳곳에 똥통을 뿌리고 다녔는데 뭔가 알고봤더니 듣도보도 못한 떼까마귀라는 철새였습니다.그런데 그 철새가 지나가던 철새가 아닌 공포의 똥새로 우리주변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하니 우리 고향을 지키던 노고지리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맘 때 쯤이면 "나 잡아봐라, 노골노골노골" 하며 우리머리 위에서 친구처럼 장난치던 그 노고지리는 어디로.. 왜 가버렸을가요?
우리가 싫어서? 똥새가 싫어서....?

괜히 오늘은 노고지리가 보고 싶었습니다.

날씨조차 꾸꿀한 오늘이지만 마음먹기 따라 즐거운 오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풋풋한 노래 한 곡 들으시고 즐거운 날 되십시오.💌
https://youtu.be/e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