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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0619

by 올곧이 2018. 6. 22.
6월19일 화요일

하늘이 흐린지? 마음이 흐린지?
어둡습니다.
세상천지가 말들은 많고 쓸 말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오늘은 법정스님의 말씀에 귀 기울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맑은 햇살이 나와서 세상이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