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월요일
완박투데이로 우리나라 명산인 설악산을 보고 왔습니다.
폐쇄된지 46년만인 작년에 개방했다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역시 설악산은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단풍은 익지 않았는데 한 외국에서 온 아이의 손에는 단풍이 가득 익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대화하는 것을 들으니 동남아에서 온 아이 같았습니다.
잠깐동안 그 아이를 지켜보니 등산로를 따라가며 길에 떨어진 단풍들을 하나하나 주으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멀지 않는 등산로 초입인데 한 손 가득하게 단풍이 익어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단풍이 좋은 나무들을 찾는 반면 그 아이는 한닢 또 한닢 단풍잎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아이의 가슴엔 커다란 단풍나무가 다 자랐을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 할 만큼 행복이 가득하였기를...
완박투데이로 우리나라 명산인 설악산을 보고 왔습니다.
폐쇄된지 46년만인 작년에 개방했다고 해서 들뜬 마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역시 설악산은 멋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단풍은 익지 않았는데 한 외국에서 온 아이의 손에는 단풍이 가득 익었습니다.
엄마 아빠와 대화하는 것을 들으니 동남아에서 온 아이 같았습니다.
잠깐동안 그 아이를 지켜보니 등산로를 따라가며 길에 떨어진 단풍들을 하나하나 주으면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멀지 않는 등산로 초입인데 한 손 가득하게 단풍이 익어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단풍이 좋은 나무들을 찾는 반면 그 아이는 한닢 또 한닢 단풍잎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아이의 가슴엔 커다란 단풍나무가 다 자랐을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 할 만큼 행복이 가득하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