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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2013.10.03 간월재

by 올곧이 2017. 3. 26.

2013년10월3일 개천절

우리말로 하늘이 열린 날이라고 휴일이다.

휴일은 친구와 함께하라는 명언을 남긴사람은 없었던가?!ㅎㅎ

번개처럼 연기를 피우니 콜콜거리는 것은 역시 사총사뿐이구나.

신불산 억새와 간월의 단풍을 보러가자고 급히 의견을 모으고...

 

가는 날이 장날이랬던가? 간월재에서 울주오디세이를... 

입구부터 등산객이 미어터질지경이다.

 

홍류폭포엔 가뭄에 물줄기만이 폭포라는 것을 알게한다

 

단풍은 아직 기대할 수 없었다.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 잠시 휴식을 한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가을산에는 단풍만 볼 것이 아니었구나

 

 

 

익어가는 단풍도 아름답고 우정도 아름답다

 

 

 

신불산을 지나고 간월재로 넘어가는 길. 여기도 등산객들이 끝도없다

 

 

간월재 축제를 알리는 축하비행...

 

줌을 당겨보니 피아노 앞에 앉은 임동창씨를 둘러 싼 마니아들...

 

억새는 무르익었지만..(들어가고 싶었지만 다들 무드가 제로라서...)

 

여기가 울주오딧세이가 열리는 현장(간월재)

 

 

눈요기를 하다가 하산을 한다

 

 

마무리는 찬물에 발을 담구고 얼굴에 땀을 씻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