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백광식이가 물었다.
물론 잠시 지나치는 인사성 멘토에 불과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현실에 서있는 나에게는 결코 가볍지않은 이야기다.
"퇴직후 준비는 되어 있습니까?"
그렇잖아도 구내버스를 타고 내리기 전까지 어제 밤 주장덕 선배와 나눈 문자에 대해 곰곰 씹던 중이었으니...
나는 장덕이 형님께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는 말로 안부를 던졌는데
돌아온 대답은 "돈안되는일에 날마다바쁩니다"라고...
어쩜 돈이? 먹고사는 문제가 저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았을까?!...
나는 속으로 강하게 주장했다.
"되는대로 살아야지!"
즉슨, 준비고 뭐고 맘대로 안되니, 상황에 따라 다르되 악착같이 삶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만 되뇄다.
준비 안된 자의 변명인가? ㅋ
괜히 낚시에 걸린 듯한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살지?"
나도모르게 감염이 됐나? ㅎㅎㅎ
물론 잠시 지나치는 인사성 멘토에 불과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현실에 서있는 나에게는 결코 가볍지않은 이야기다.
"퇴직후 준비는 되어 있습니까?"
그렇잖아도 구내버스를 타고 내리기 전까지 어제 밤 주장덕 선배와 나눈 문자에 대해 곰곰 씹던 중이었으니...
나는 장덕이 형님께 "요즘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는 말로 안부를 던졌는데
돌아온 대답은 "돈안되는일에 날마다바쁩니다"라고...
어쩜 돈이? 먹고사는 문제가 저렇게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를 잡았을까?!...
나는 속으로 강하게 주장했다.
"되는대로 살아야지!"
즉슨, 준비고 뭐고 맘대로 안되니, 상황에 따라 다르되 악착같이 삶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만 되뇄다.
준비 안된 자의 변명인가? ㅋ
괜히 낚시에 걸린 듯한 생각이 든다.
"어떻게 살지?"
나도모르게 감염이 됐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