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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녕하세요? 231014

by 올곧이 2023. 10. 14.

10월14일 토요일

 

아직 해가 나올 시간이 멀었는지 밝지는 않지만 가을 아침 기분은 납니다.

하늘에는 양떼구름 같은 것들이 울툭불툭 이어져 있지만 사이 사이마다 푸른 하늘색이 보이고 있고...

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가 내게 왔습니다.

 

오늘은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기념하고 지지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랍니다.

'세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날'이라는 말을 혹시 들어 보셨습니까?

나는 바쁘게(?) 사느라고 그랬는지 관심이 너무 없어서 그랬는지 생전 처음 들어보는 날입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이라니 올해 첫 기념일인가 했더니 벌써 11회를 맞나 봅니다.

1982년 영국에서 시작했고 우리나라도 2013년 부터 기념했다는데 나도 참 무심했네요

 

아무래도 궁금하여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니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Worldwide Palliative Care Alliance)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도는 물론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지지를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이다. 호스피스는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고도 인간답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또 완화의료는 임종이 임박한 환자는 물론 장기적 치료가 필요하거나 투병 과정에서 큰 고통을 겪는 모든 환자와 가족에게 행해지는 신체·정신적 의료 행위를 말한다.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 동맹은 전 세계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을 늘이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며, 환자와 그 가족에게 의료적·사회적·심리적 영적인 필요를 이해시키기 위해 조직·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전 세계 70여 개국 정부와 단체는 매년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10월 둘째 주 전후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하여 관련 캠페인 및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17년 8월부터 시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여, 그 취지에 부합하는 기념식 및 권역별 행사 등을 열고 있다. 연명의료결정법 제6조에 따르면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스피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해당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호스피스의 날'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와 교육·홍보를 실시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적혀 있네요.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오늘은 아침 근무라서 빨리 나가야 되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시간이 더 빠르게 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을 잡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가 해야할 일은 확실히 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일어날 때,

자 갑시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아침의 좋은 생각이 하루를 좌우합니다.

좋은 생각으로 좋은 하루를 만드시기를...

 

태화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