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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녕하세요? 230907

by 올곧이 2023. 9. 7.

9월 7일 목요일

 

북쪽 하늘을 보니 구름들이 아침 노을을 받아서 분홍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을 구름치고는 제법 뭉탱이가 커서 솜사탕을 풀어 헤친 것 같이 두툼해 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침노을 풍경이라서 한 참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달력을 보다가 오늘이 '푸른하늘의 날'이라는 기념일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네이버兄의 설명을 보고서야 궁금증도 풀리면서 피씩 웃음이 납니다.

그냥 옮겨 볼까요?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
세계 여러 나라가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9월 9월 유엔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며 해당 기념일 지정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연설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 추가 감축 ▷녹색기후기금(GCF)에 2억 달러(약 2337억 원) 공여 ▷제2회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한국 개최 등을 약속한 바 있다.결의 채택에 따라 국제사회는 2020년부터 매년 9월 7일에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을 기념하게 되며, 환경 분야 유엔 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이 이행 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유엔 회원국과 유엔 기구, 국제·지역기구, 시민사회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을 증진하게 된다. 결의는 전문에서 “대기오염이 인간의 건강에 중대한 환경적 위험 요소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망 및 질병을 야기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유념하고, 대기오염이 여성 아동 노인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을 인지하고, 대기오염이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고 나와 있네요.

이걸 보자말자 피씩 웃음이 그저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그가 펼쳤던 탈원전입니다.

진위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그가 대통령도 되기 전부터 '판도라'라는 반원전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전력의 근간인 탈원전을 밀어 붙였는가 하면 대체 에너지 방법으로 태양광과 풍력을 늘이면서 이권 카르텔을 만들고 한전이 적자의 늪에 빠졌는데도 자기들 측근은 부당이득으로 배를 불린 결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지요!

어쩌면 이건 분노가 일어나야 정상인데도 피씩 웃음이 나오는 것은 이 양반이 유럽순방을 하면서 우리나라 원전기술이 최고라며 영업사원을 자처한 것도 모자라 북한에다 원전 도면까지 넘겼다니 이 얼마나 아이러닌지?! ㅎㅎ

 

문재인 얘기만 나오면 감정이 자꾸 격해져서 건강에도 좋지 않는데 하필이면 오늘이 그런 날이라니?

매년 이 날만은 달력을 감췄으면 싶습니다. ㅎㅎ

 

어쨋거나 내로남불을 했던 이권 카르텔을 만들어서 국고를 비우고 측근을 배불리게 했건 그게 뭔 대수(?)라고...

푸른하늘과 새털구름을 보면 가을이 풍요롭고 좋습니다.

오늘도 아침하늘을 보면서 하루를 점쳐 봅니다.분명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며 가을을 느끼겠구나 하고...


같이 맑고 푸른 하늘로 가을을 더 당겨 볼까요? 화이팅!

 

태화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