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220310

by 올곧이 2022. 3. 10.

3월10일 목요일

 

푸른색이 가미된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문수산이 형체만 간신히 보일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신선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마도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다는 설레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악조건을 이겨내고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물론 개인의 피나는 노력도 있었겠지만 문재인정권을 바꿔보자는 국민의 열망이 더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듭 축하합니다.

 

어제 아침인사 때에도 표현을 했지만 선거는 사람을 평가하기 보다는 미래를 보는 것입니다.

사람의 업적에는 언제나 공존하는 것이 잘잘못입니다.

모든 것을 잘하면 사람이라기 보다는 신에 가까운 사람이 아니겠는지요?!

사람에게 잘잘못이 있다는 것은 각자의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어느 쪽이 잘잘못이 있느냐를 평가하는 것을 선거로 판가름 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선거에 이겼거나 진 쪽도 기쁘거나 기분 나빠할 이유는 없습니다.

잘못이 있었으면 고치는 노력을 해야하고 더 잘해야 하는 숙제를 안아야 하니 부담만 있을 뿐이지요.

그러니까 양쪽 모두가 상대에게 격려를 해야 하고 위로를 하는 것이 민주사회의 성숙함이라 하겠지요.

진정한 민주국가의 국민이라면...

 

오늘은 어젯밤 조마조마했던 기분을 싹 떨치고 세상의 풍경을 보기 위해 높은 산에 올라 볼까 합니다.

기분 조오케~

따라 오시렵니까? 기분만이라도....? 오케이!

 

태화동에서...

세상이 바뀌길 기대하며...

https://youtu.be/vC-KmukEd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