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아침인사 211118

by 올곧이 2021. 11. 18.

11월18일 목요일

 

오늘은 대학입시 수능일인데도 날씨가 따스합니다.

수능일엔 춥다던 시쳇말이 올 해는 약간 빗나가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모든 수험생들이 따스함에 긴장감을 떨치고 문제를 풀어서 뜻하는 꿈의 대학에 모두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적잖이 많은 시험을 칩니다.

학교에서 푸는 시험도 있겠지만 졸업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푸는 문제, 가정에서 풀어야할 문제들이 더 많습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푸는 문제들을 생각해 보면 학교에서 받은 교육과 시험이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에는 학교에 다니더라도 성인이 될때까지는 가족들에 의한 교육도 병행되었는데 요즘은 그런 기회가 없어졌습니다.

결국 선생님에 의해 인격과 지식이 형성될 수 밖에 없게되니 성인이 되기도 전에 가족과 마찰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가족의 가치관이 사회에서 또는 학교에서 터득한 것과 일치되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지요!

 

어제 우연하게 유부브를 보다가 성장기의 어린이의 두뇌가 교육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엿볼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실험이기도 했지만 요즘에 와서 이슈가 되고있는 세대간 격차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가족이 융합하기 위해서는 어린 성장기의 교육은 가정에서 병행해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이야 이미 성인이 된 뒤 치르는 것이라서 잘잘못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이 져야되는게 맞겠지요?!
수험생들의 인격이 얼마나 좋게 갖춰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부디 좋은 대학에서 마지막 필터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야 요즘같이 어지러운 사회를 바로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서 생각한 대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오늘은 노래대신 어제 본 유투브를 공유하며, 남은 시간도 행복한 꿈을 꾸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태화동에서...

이스라엘 랍비(rabbi)

https://youtu.be/7dLZj69zE5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