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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아침에 210717

by 올곧이 2021. 7. 17.

7월17일 토요일

 

제헌절이다.

법을 생각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사회의 정의와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북한과 뜻을 같이 하여 남한을 전복하려 했다가 사전에 발각되어 역적죄를 지고 감방에서 20년을 넘게

복역하다가 거짓 전향서로 법원을 속이고서 석방된 죄인을 평생 존경해 왔다는 문재인대통령.

그 역적(통일혁명당)들을 국가의 상징이자 국민의 대통령이 존경한다고 하니 대통령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때를 만난 듯 우리 헌법을 무시하고 있는 지금이 아닌가 싶다?

 

말 그대로 최고의 권력자가 탈법, 위법을 일삼는데 헌법이 제대로 먹힐리가 없다.

심지어 재판이 끝나고 이념과는 전혀 관계없는 뇌물죄로 처벌을 받은 한명숙에게 다시 권력을 쥐어주기 위해

재심을 하려고 하는 꼼수를 보이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진다.

이 꼼수의 뒷면을 보면 역시 통진당의 잔재인 남편과 그의 제자들 또는 추종자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어디 그것 뿐이가?

우리나라는 어쩌면 백신이 급하지도 않다며 방역망에 구멍을 내고서도 문재인의 부름으로 청와대에

한자리를 꿰찬 기모란 역시 아버지가 통혁당 간부였다.

 

과연 이 들을 이렇게 중용하고 또 그 권력의 자리에 앉혀 놓고서 자유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을까?

 

같은 당 출신들만 골라 쓰다가 다른 당 사람을 국가 고위급으로 앉히기에 이제는 좀 달라지는가 했더니

그 선택을 받은 사람 역시 뒤가 불분명하고 북한의 대변인 같았던 박지원이다.

이 사람이 대통령의 명을 받았는지? 스스로 그런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국정원장에 취임하고서 제일

처음 한 일이 우리국민이 해상사고로 북한해역으로 넘어가서 죽임을 당하고 불에 타 죽은 뒤 국민들의

원성에 의해 북한의 사과(?) 전통문을 받았다고 한 일과 국정원 마당에 놓인 원석을 버리고 신영복 글씨체로

바꾼 원석을 세운 것 아닌가?

그렇게 하여 지금도 분노한 전직 국정원출신들이 원석을 복원하라고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지만...

 

다행히 대통령의 임기가 채 일년도 남지 않았지만 또 좌파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헌법이 존재할 수 없고 사회주의 공산헌법이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참 궁금하다.

이들 통혁당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권력 윗자리를 잡고 있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을까?

분명히 이런 통혁당 추종세력을 역적으로 다룰 법이 있는데도 그게 그렇게 되지 못한 현실이

너무나 모순이자 알기 어렵고 불안하고 궁금하다.

그리고,

내년 제헌절에는 이들을 완전히 축출하는 법이 제 역할 을 할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