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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201216

by 올곧이 2020. 12. 17.

12월16일 수요일

하늘도 대기도 말짱한데 찬바람이 만만찮습니다. 어느 유튜브는 뉴스를 보면 열불이 일어날거라며 뉴스보기를 권하는데 보지않더라도 알만해 보이는 것은 ...이심전심인가 봅니다.

12월도 이제 딱 중반이네요
예년 같으면 방송에선 크리스마스캐롤이 나오고 거리는 연말분위기로 송별회니 승진이니 파티 분위기로 북적거렸을 텐데....

오늘같은 날은 아침안부로 들어오는 짤막한 멘트에서 위안을 찾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아침안부 글에는 공자의 가르침도 있고 채근담이나 사자성어로 스스로 마음을 다져라는 안부글도 있습니다.

영원하지 않기에,
다시오지 않기에, 소중한 오늘이라며.....

맞는 말입니다.
어쩌면 다시 돌아갈 수 없기에 오늘이 소중하다는 말과도 상통하나 봅니다.

50년 전만 하더라도 머리맡에 받아 둔 물그릇에는 얼음이 얼어 있었고, 방문을 열기위해 문고리를 잡으면 손이 쩍쩍 얼어 붙었지만 지금은 뉴스만 들어도 열이 풀풀 나지 않겠습니까? ㅋㅋ
한편으론 모든 일을 즐거운 것으로 생각하면 또 그렇게 된다는 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아무일이나 즐겁게 생각해 봅시다.
화이팅!

https://youtu.be/uroOFfFaS2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