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화요일
어제보다 훨씬 춥습니다.
환기를 위해 창을 열려고 창문에 다가서는데도 벌써 차가운 기운이 전해 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움츠렸더니 이젠 추위때문에 꽁꽁 얼어버린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통신 강국의 혜택으로 온라인으로 안부라도 전할 수 있으니 ...
수많은 달력을 교체하며 살아 온 경험으로 터득(?)한 것 중에 요즘은 이열치열(以熱治熱) 이 가장 큰 몫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이렇게 어려운 일들로 사면초가에 갇힌 때는 좋은 생각으로 꿈속을 헤메는 방법도 있겠지만 오히려 더 어려운 것을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태 껏 살아오면서 좋은 생각을 하라는 것이 기본 인사였는데 어쩌다가 어려운 것을 생각하라는 인사를 전할 줄이야! ㅎㅎ
오늘은 국무총리실이 "총리한테 푸세요"라는 만화를 sns에 올렸다가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는데 나도 그 대열에 끼는 것은 아닌지? ㅋㅋ
어려울 때 아프면 짜증도 나지만 서럽다는 얘기도 있습디다. 추운 날씨에 건강이라도 잘 보존 하시기를....
아짜!
https://youtu.be/tLfPWyfHfWg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