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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200327

by 올곧이 2020. 3. 27.

3월27일 금요일

봄 비가 촉촉히 내리면 벚꽃봉오리는 화장을 마무리 합니다.
살결같은 꽃이파리로 세상에 데뷔하기 위해서...

지나가는 사릶들이 모두 쳐다 볼 것입니다.
우와~
남자도, 여자도, 어른도, 아이도...

지나가는 바람이 시샘을 합니다.
그래도 벚꽃은 즐겁기만 합니다.
벅찬 감정으로 뛰어 내립니다.
기어코...

내일이 없다 해도
후회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