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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814

by 올곧이 2019. 8. 14.

8월14일 수요일

비가 올 것 같이 하늘엔 구름이 가득합니다.
청명하게 맑은 날도 좋지만 시원하게 비가 내리면 더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아마도 공장에서 빗방울을 생산 한다면 수 많은 인력과 장비들이 필요할 정도로 귀한 자연이지만 자연의 선물에는 오히려 대소롭지 않게 여기는 이 인간의 마음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하늘에 신이 있고, 땅에도 신이 있고, 모든 자연에 신이 있다며 숭배하셨던 조상님들과는 너무 대조적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 뿐만도 아닙니다.
내일은 8.15 광복절이고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시대로 부터 되찾은 날입니다.
많은 선열들이 나라를 되찾으려고 목숨까지 바친 그런 나라에 이웃나라 전투기들이 침범을 했는데도 오히려 그런 나라를 변호하는 듯한 정부를 아무 성토조차 하지않는 지금의 상황들을 보면 선열들이 되찾은 나라를 부강하게 지키려는 후손들의 마음가짐이 너무 가볍지 않나 하는 걱정도 듭니다.

자연을 대하는 것도, 나라를 사랑하는 것도 결코 가벼워서는 안될 것인데 말입니다.

언젠가 방영된 TV광고가 생각 납니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내일은 그냥 스쳐 보내는 휴일이 아니라  진지한 마음을 가져보는 그런 뜻 있는 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