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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711

by 올곧이 2019. 7. 11.
7월11일 목요일

장마라는 이름에 기대어 한 사나흘 줄기차게 비가 내리기를 바랬는데 비 소리는 들리지 않고 빠르게 달려가는 자동차 소리가 요란하게  아침을 깨웁니다.

비가 오면 오는대로, 햇볕이 짱짱하면 짱짱한 대로 그에 맞춰 사는 것이 편하고 또,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데 왜 그걸 거스리려는 생각을 하는지? 참~!
(내 스스로도 나는 바보 ㅋㅋ)

그런데, 어쩌면 삶의 재미는 그때그때 저항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디다.
비가 오면 우산이란 걸 만들어 방어를 하고, 했빛이 강할 땐 양산을 쓰고 그것도 모자라면 썬글라스 까지...ㅎ

오늘은 왠지 후텁지근한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순응하는게 좋을까요? 저항할 방법을 찾을까요?

어떤 이는 요령껏 맞춰 산다는데 그럴만한 지혜는 어디서 얻는지 참 부럽지만 요령없는 나로써는 일단 저항을 해보고 결과에 순응하는 편이 쉬울 것 같습니다.

이 노래부터 듣고 화이팅 합시다.💌

https://youtu.be/tLfPWyfHfW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