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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인사 190705

by 올곧이 2019. 7. 5.
7월5일 금요일

엊저녁에 짬뽕을 마신 탓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데 후텁지근한 날씨마저 사람을 지치게 하는 아침인 것 같다.
그렇지만 가스불에 빨래통을 올려놓고 노심초사 그 옆을 떠나지 못하고 지키고 있는 마누라를 보니 그 어떤 찡그린 얼굴을 보여서는 안되겠다는 미안함이 생긴다. 왜냐?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이규경 著 [짧은 동화 긴 생각] 中에서 느낀바가 있기 때문에 . . .ㅎㅎ

주말을 앞 둔 오늘! 깔끔한 마무리로 주말이 즐거웁기를...
힘 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