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인사 201127
올곧이
2020. 11. 27. 10:55
11월27일 금요일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지만 10도가 넘는 기온이니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운동하기에는 딱 인것 같은데 아직은 확신이 서질않아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11월도 끝이 보입니다.
예년 같으면 골목마다 송년기분으로 들떠 있었을 텐데 고놈의 코로나가 뭔지 세상을 바꿔 놓았네요.
하지만 반백년도 넘게 코로나 없이 살다보니 아직은 코로나에 적응이 미흡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일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마스크는?" "손 씼으세요!"
이런 소리는 밥 먹는 횟수보다 훨씬 많이 듣게 되고....ㅋㅋ
좋은 점도 없지는 않습디다.
지나가면 단순한 기억으로 남지만 쉬어가면 깊은 추억으로 남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 기억들을 추억으로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졌습니다.
오늘은 지나간 송년들의 기억들을 꺼집어 내어 추억으로 회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남은 하루가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하면서 주말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