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인사 201104
올곧이
2020. 11. 4. 11:14
11월4일 수요일
날씨가 꽤나 춥습니다.
어제보다는 5도 정도는 더내려간것 같네요.
입동은 이번 주말인데 벌써 겨울로 들어 간 것 같네요. 탈나기 전에 건강에 신경씁시다.
이럴 때 제일 필요한 것이 따스함이 아닌가 싶고 그 중에 사람간의 인연이야 말로 겨울을 따스하게 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독립운동가이면서 스님인 한용운님의 글을 옮겨볼까 합니다.
[인연설]
『함께 있을 수 없음을 슬퍼하지 말고
잠시라도 곁에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다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 만큼 좋아해 주는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하지 말고
애처롭기까지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에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었음을 아파하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하고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 오직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움직이는 것은 에너지(열)을 동반한다는 것.
감성과 과학이 융합한다면....?
좋은 날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분명!
https://youtu.be/7ticIazvkg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