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인사 200819

8월19일 수요일

까치소리에 잠을 깨어 창 밖을 내다보니 까치는 어디론가 날아가고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사랑놀이를 하는 비둘기 한쌍이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하긴 요즘, 중국발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거니와 폭염으로 인하여 사람간의 간격이 저절로 맞춰지는 가운데도 가끔씩 스치는 젊은 연인들을 보면 이런저런 제약조건들이 다 bypass 되는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합니다. 비둘기 같이...

오늘도 일기예보는 폭염을 예고합니다.
그런 가운데, 다시 코로나의 확산세가 무시하지 못한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이런 짜증나는 때에 사람들은 어느 방향으로 자신을 리더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합니다.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느냐? 부정적으로 받아 들이느냐?

그런데, 정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겨내면 되는 것이지요.
사람이 못할 일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愚公移山(우공이산).
어리석으면 어떻습니까?! 우직하게 노력하면 산마저도 옮길 수 있다는 말이지요. ㅋㅋ

이길 생각은 않고 짜증만 낸다고 어려움이 비껴가지는 않습니다. 이겨낸다는 정신으로 ...
오늘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