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인사 200120
올곧이
2020. 1. 20. 12:23
1월20일 월요일
오늘이 가장 춥다는 24절기의 마지막인 대한(大寒)입니다. 역시 기온도 영하로 내려가 있으니 예전같지는 않지만 춥긴 춥습니다.
북쪽 하늘에는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이지만 남쪽은 아직도 구름으로 가득하니 설 대목장이 조금은 위축될까 염려됩니다. 날씨마져 추우니까 박상을 튀기는 아저씨라도 자주 팡팡 거렸으면 좋으련만....
절기상 추위의 순서는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을 끝으로 대한은 오히려 따뜻하다는 얘기가 있네요.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도 있으니 아마도 한 해 만의 이벤트는 아니고 내내 그랬다는 반증이지 않겠습니까?!
춥다고 웅크리는 것 보다는 움츠린 어깨를 활짝 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태화장으로 가서 열기 가득한 삶의 현장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힘찬 월요일이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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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um95tmkruY